증시 조정국면이 길어지는 가운데 적립식펀드 계좌 수 증가세가 급격하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달 적립식펀드 계좌 수는 613만여 개로 전달 595만여 개에서 18만 2천 개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지난 1월 증가분 32만 7천개보다 44% 가량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7월 13만 9천 개이후 7개월만에 최접니다.

한편 적립식펀드 가운데 주식형은 전체의 76% 가량으로 모두 14조 5천 백 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