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혈 아동을 돕기위한 '하인스 워드 복지재단'이 만들어집니다.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방한한 하인스 워드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인스 워드 복지재단'의 설립을 밝히고 기금 규모와 앞으로의 구체적인 운용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인스 워드는 당초 펄벅재단과 공동으로 복지재단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이번 방한중 논의 결과 독자적 재단을 설립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드는 기자회견에 이어 한명숙 국무총리를 접견한 뒤 30일 오전 출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