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두스트 블라지 프랑스 외무장관은 자신이 아는 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은 살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스트 블라지 장관은 25일 프랑스 LCI TV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달 파키스탄에서 빈 라덴이 장티푸스로 사망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는 내용의 정보 기관 보고서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로렌 지역 일간지 레스트 레퓌블리칸은 프랑스 정보 기관인 대외안보총국의 비밀 문서를 인용해 빈 라덴 사망설을 보도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