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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일 대규모 반FTA집회...경찰 비상근무 돌입

Write: 2006-11-21 13:08:10Update: 0000-00-00 00:00:00

한미 FTA 저지 범국민대책본부는 22일 오후,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7만 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 예상 인원은 광주와 대구가 만 여명, 대전 5천 여명, 부산과 울산 3천 여명 등입니다.

서울지역에서는 22일 오후 4시부터 민주노총과 전국 빈민연합이 주축이 된 시위대 5천 여명이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천 여명이 종각 일대에서 거리 행진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과 전교조 조합원 7천 여명이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교원평가제 철회를 주장하는 별도의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서울 집회의 경우 거리행진 인원을 천 명으로 제한해 집회를 허가했으며, 주최측이 평화적인 시위를 약속해 전국적으로 충돌이나 극심한 교통정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ㆍ의경 부대와 경비국 소속 경찰관 등 4만 여명을 전국 각 집회 예정지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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