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자이툰부대 교대 병력에 대한 환송식이 6일 오후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에서 열립니다.
5진 3차 교대 병력 540여명은 7일 이라크 아르빌로 출발해 자이툰부대 사단사령부와 제11민사여단 등에 배속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6월 파병돼 6개월 동안 평화 재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4진 3차 교대병력 574명은 이달 중순까지 2개 부대로 나뉘어 귀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현재 2,300여명 규모인 자이툰부대 병력을 1,200명으로 줄이고 파병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자이툰부대 파병연장 동의안 및 감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