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경선에 대비해 당내 지지세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6일 수원 광교공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하례식에 모두 참석해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6일 행사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전 최고위원 등 대선주자 4명과 경기지역 당원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말했고 이명박 전 시장은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올해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전 지사는 12월 19일 한나라당이 국민의 삶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원희룡 전 최고위원은 대선승리를 위해 중산층과 서민을 끌어안는 한나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년 하례식 이후 예정됐던 산행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