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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핵포기 위해 경수로 제공 이뤄져야"

Write: 2007-02-05 15:04:31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은 핵포기를 위해 행동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핵프로그램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경수로 제공과 완공 때까지 대체에너지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일본 조총연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핵폐기를 전제로 영변 핵시설의 가동중단과 IAEA 사찰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정통한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은 조건이 성숙되는데 따라 영변의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IAEA의 검증감시를 허용할 수 있고 가동중지는 폐기를 전제로 한다는 입장을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 참가국들에 전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은 현존 핵계획 포기에 들어가자면 경수로 제공과 그것이 완공될 때까지의 대체에너지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일관하게 주장해 왔다"며 "9.19공동성명 이행과 관련한 각측의 의무사항들이 구체화되는 과정에는 이 문제도 상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지난달 끝난 BDA 문제와 관련 "6자회담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서는 금융제재 문제를 장애물로 부각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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