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노총, '조합원과 비정규직 주체로 만들것"
Write: 2007-02-08 17:05:27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80만 조합원과 860만 비정규직을 민주노총의 주체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행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민주노총 집행부 출범식에서 산별노조 시대를 맞아 80만 조합원을 주인으로 세우고 860만 비정규직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 운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사업에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행 위원장은 또 50억 원 비정규직 기금을 38%밖에 모으지 못해 38점짜리 민주노총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조직을 정비해 비정규직의 생존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