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 9년 4개월만에 최저치
Write: 2007-02-12 17:06:39 / Update: 0000-00-00 00:00:00
일본의 엔화에 대한 환율이 9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00엔에 769원으로, 1997년 10월 2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엔화 환율이 떨어진 것은 지난 주말 선진 7개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엔화 약세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주요 통화에 대한 엔저 추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3원 오른 937원 6전에 마감됐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단기 급등한 코스피 지수가 정보기술과 철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13.39 포인트 내린 천414.29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7 포인트 내린 599.19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