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폐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6자 회담 합의문안이 작성됨에 따라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이번 합의로 한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그러나 긍정적인 등급 조정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무장 해제 약속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선결조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P는 2005년 7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IMF 외환위기 이후가장 높은 수준인 'A'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