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潘총장 "다르푸르 인권조사 거부에 실망"
Write: 2007-02-16 09:17:42 / Update: 0000-00-00 00:00:0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수단 정부가 유엔 다르푸르 인권조사단의 비자발급을 거부해 방문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수단 정부가 조사에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지난달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 때 바시르 수단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고 바시르 대통령도 비자를 발급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한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수단 정부가 다르푸르 인권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인권조사단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계속 악화되는 다르푸르 사태를 더 이상 용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