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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유찬씨 22일 녹음테이프 등 추가제출

Write: 2007-02-22 09:32:10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서울시장의 지난 96년 총선 출마 당시 선거법 위반과 위증 교사 의혹을 제기한 김유찬 씨는 22일 자신에게 돈을 건넨 당사자들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했다는 테이프 등 세부 자료를 한나라당 경선준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전시장 측은 녹음 테이프는 위증 교사를 증빙하지 못하는 녹취이며 당에서 증거를 요구하자 지난 20일 다급하게 녹취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 경선준비위는 오는 26일까지 검증 대상과 검증방법을 결정하기로 하고 필요할 경우 김 씨 등 관련자를 직접 부르고 이 전 시장 측의 소명도 적극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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