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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 대선주자, `경선 시기와 방식' 힘겨루기

Write: 2007-02-24 13:14:38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주자의 도덕성 검증공방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각 대선주자 진영은 경선 시기와 방식을 놓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경선준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각 대선주자 진영의 대리인들은 조기 후보 등록 원칙에 합의하고도 경선시기를 놓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학규 전 경기지사 대리인인 정문헌 의원은 23일 한나라당 경선준비위에서 현행 방식으로 경선을 치를 경우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 전 지사 측은 탈당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라 경선시기와 방식을 현행대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한 항의의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명박 전 시장측은 6월쯤 경선하자는 입장인 반면 박근혜 전 대표측은 8,9월 경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기까지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대선주자 진영간 대립이 격화되자 당 지도부는 25일 각 대선주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당의 단합과 공정 경선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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