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합의'에 따른 5만 톤 규모의 중유 지원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2·13 합의에 따라 60일 안에 대북 중유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준비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며, 중유 5만 톤의 지원을 위한 국회 통외통위에 대한 사전 보고와 남북 교류협력 추진 협의회의 서면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중유 구입과 운송에 필요한 비용은 200여 억원으로, 남북 교류협력 기금에서 충당할 계획이며, 앞으로 조달청을 통해 이를 맡을 국내 정유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