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가 7개월 연속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이 콜금리를 연 4.5%인 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통위의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 압박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올 들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둔화 되고 있어 경기 회복에 중점을 둬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지난 1월 시중 유동성이 모처럼 감소세를 보인데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국제금융시장의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