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육상 발전위원회가 다음달 구성됩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하고 29일 오전 귀국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달내에 공청회를 열어 육상 전용 연습장 등 구체적인 육상발전 방안을 마련할 특별위원회 성격의 육상발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장관은 또 2014년 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가칭 '국제대회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범정부 총력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가칭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법'도 제정 추진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구성과 기념사업 국가예산 지원 관련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