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형오, 줄세우기에 쓴 소리
Write: 2007-04-10 11:22:51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의 세 확산 경쟁을 놓고 당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형오 원내대표가 공식적으로 줄서기 논란을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0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10년 야당을 하고 집권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처지에 줄 서는 문제로 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대선주자보다 당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거친 언사를 동원해 상대 진영을 공격하고 마치 다른 당 사람과 싸우는 것처럼 비추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경선이 4개월이나 남았는데 이런 불안 상태가 계속되면 큰일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