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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제3지대 모이는 창당, 5.18 -6.10쯤 가시화"

Write: 2007-04-13 09:27:53Update: 0000-00-00 00:00:00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민주개혁 세력들에 상징적 의미가 있는 5월18일과 6월 10일 사이에 범여권 통합 신당 창당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1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정당이 아닌 제3의 지대에 모이는 방식의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특히 최근 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 등이 추진하는 신당 논의는 결국 소통합을 하자는 것으로 이럴 경우 대선 승리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제3지대 신당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대선주자군이 제 3지대에서 먼저 모인 뒤 당이 뒤따라가는 "후보 중심 신당"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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