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는 사학법 개정안의 합의 처리가 어렵다면 열린우리당이 국회에서 표결 처리하는 데 동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사학법과 국민연금법, 로스쿨법등 현안 민생법안들이 이번 4월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모든 당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열린우리당이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관건이라며 소수 강경파에 휘둘려서는 협상이나 타결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