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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법 재개정 안하면 낙선운동"

Write: 2007-04-18 17:33:24Update: 0000-00-00 00:00:00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개신교계가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하는 대선ㆍ총선 후보자들에 대해 조직적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신교계 단체 기독교사회책임은 "현행 사학법은 선교의 자유와 사학의 자율을 침해하는 법률"이라며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하는 의원들에 대해 조직적 낙선운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사학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질문지를 발송했고, 답변 여부에 따라 낙선운동 대상자를 정할 방침입니다.

한국미래포럼도 주요 교단 소속 평신도 11만여 명의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이달 임시국회 회기 중 사학법이 재개정되지 않을 경우 재개정에 반대한 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기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등 개신교계 주요 단체들은 어제 서울 여의도에서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만나 "이달 말까지 사학법을 재개정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개신교계는 19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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