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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AEA "이란, 우라늄 농축 시작"

Write: 2007-04-19 09:27:40Update: 0000-00-00 00:00:00

이란은 나탄즈의 지하 핵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시작했다고 유엔 핵 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IAEA는 자체 고위관리 명의로 이란 관리들에게 전달한 서한을 통해 이란이 이미 천300여 개의 원심분리기를 제작했으며 우라늄 농축을 위해 이들 원심분리기에 우라늄가스를 주입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IAEA는 올리 하이노넨 이 서한에서 IAEA 사찰단이 이란의 중수로 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차단하기로 한 이란정부의 결정에 항의를 표시했습니다.

비밀문서로 분류된 이 서한은 이란 핵시설에서 육불화 우라늄을 원심분리기에 주입하는 우라늄 농축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수준의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원자력 발전에 이용될 수 있는 정도의 우라늄 농축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란이 지난 20년 동안 비밀리에 핵시설을 운용해온 것에 비추어 핵무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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