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명숙, "대운하 구상은 대재앙 구상"
Write: 2007-04-20 17:39:24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는 이명박 전 시장의 대운하 구상에 대해 수질 오염과 식수 대란을 불러일으키는 '한반도 대재앙 구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20일 경기도 화성 보궐선거 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경부운하가 건설되면 화성시민들이 이용하는 팔당댐 취수장은 가장 심각한 수질 오염에 시달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일 한 전 총리의 유세에는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동행해 열린우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대통합 차원에서 열린우리당 동지들과 언젠가는 함께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