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은 22일 한미 FTA 타결에 대해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는 만큼 열심히 대책을 세워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4일부터 이틀 동안 예정된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과 현대차 체코 공장 기공식 참석차 22일 출국한 정 회장은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또 저가의 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도요타를 비롯해 신흥시장에서의 경쟁은 항상 심하다면서 적절한 대책을 세워 잘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