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4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비정규직 시행령 제정 규탄 집회를 열고 시행령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기간제 노동자를 2년 초과해 고용해도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은 예외직종이 광범위하고 파견허용업종이 기존의 138개에서 187개로 확대돼 파견 남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비정규직 법안 시행령안은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안이라며 비정규직 사용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시행령을 전면 재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