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가 다음달 10일 열린우리당 동북아 평화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 전 총리는 미국 방문기간동안 LA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6.10 항쟁 2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라이스 미 국무장관 등 미국내 한반도 정책 관계자들과의 회동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과는 별도로 한반도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미중 4개국간 정상회담체 신설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