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로스쿨법 제정을 위한 시민.인권.노동.법학계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스쿨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로스쿨법 입법을 지체하는 것은 정부 정책을 믿고 투자한 전국 40여 개 대학과, 로스쿨 설치를 기다려온 학생과 법조계에 부담을 지우는 일이라며 로스쿨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지난 23일부터 비대위 소속 대학 법대학장 등 80여 명이 잇달아 단식 농성을 벌이며 로스쿨법의 4월 국회처리를 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