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 대까지 크게 올랐던 실세 콜금리가 4% 후반대로 떨어졌습니다.

30일 금융기관 사이의 초단기 자금거래 금리인 실세 콜금리는 연 4.80%대를 나타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각각 5.04%와 5.09%로 치솟았던 실세 콜금리는 30일 재정자금 방출 등의 영향으로 시중 자금이 공급 우위를 보이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실세 콜금리 수준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한 콜금리 운용 목표치인 연 4.50%에 비해 여전히 0.3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한편, 30일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연 5.00%를 기록해 지난주 금요일과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