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경제

미국노총, 한미FTA 노동권 보호 못해

Write: 2007-05-02 14:56:45Update: 0000-00-00 00:00:00

미국노총, 한미FTA 노동권 보호 못해

제프 보그트 미국노총 전문위원은 한미 FTA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고 양국 노동자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제프 보그트 미국노총 전문위원은 2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 FTA 체결로 양국의 다국적 기업만 수혜를 입을 뿐 노동권 보호가 취약해지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의 기능이 약화돼 양국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미 FTA 협정문에는 노동과 환경,지적재산권과 투자, 그리고 서비스에 대해 국제기준을 강제 적용하는 조항이 없다며 미 무역대표부가 추가 협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미국 의회를 통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노총은 앞으로 한미 FTA 비준 반대를 위해 민주노총과 함께 공동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