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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김근태 탈당 가능성 시사

Write: 2007-05-03 14:51:38Update: 0000-00-00 00:00:00

정동영·김근태 탈당 가능성 시사

열린우리당의 창당 주역인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이 탈당을 염두에 둔 듯한 언행을 본격화하고 나서 대선을 8개월 앞둔 범여권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양대 계파인 사람이 탈당을 결행할 경우최소 30명 이상의 의원들이 집단으로 탈당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어 현재 108석인 열린우리당은 70석 안팎의 정당으로 축소될 수도 있습니다.

정동영 전 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우리당 대선후보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이달 중 탈당 여부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결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근태 전 의장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기득권 포기 결단이 중요하고 당적 문제는 그 때 가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전직 의장의 발언은 당 지도부의 범여권 통합 추진이 계속 지지부진할 경우 탈당 등 중대결단을 내릴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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