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오는 22일로 예정된 자신의 출판 기념회를 전후로 해 탈당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의장 측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22일을 전후해 탈당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장은 이를 위해 동반 탈당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과 접촉을 계속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정 전 의장은 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열린우리당 경선 불참을 밝히며 탈당 의사를 강하게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