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권 3개정파 4일 회동
Write: 2007-05-04 10:16:30 / Update: 0000-00-00 00:00:00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생정치모임 등 범여권 3개 정파 소속 의원 5명이 4일 조찬모임을 갖고 향후 진로와 통합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김부겸의원과 민주당의 이낙연, 김효석의원, 민생정치모임의 이종걸, 정성호 의원 등은 4일 제3지대에서의 통합방안과 향후 정계개편 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통합신당모임의 최용규 원내 대표도 4일 회동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뜻을 같이 하겠다고 전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앞으로 자주 만나 결론을 만들어갈 것이며 통합신당모임이 창당하는 오는 7일 직후에 다시 모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은 민주당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대통합의 큰 물꼬를 트는데 이모임이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