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열린우리, 탈당 언동은 옳지 않아
Write: 2007-05-07 10:10:49 / Update: 0000-00-00 00:00:00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는 참여정부에서 장관을 지내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탈당 등의 언동을 하는 것은 대통합을 저해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여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책임이 큰 만큼 2.14 전당대회에서 결의한 대통합 신당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또 이미 탈당한 천정배 의원이 열린우리당 해체 운운하는 것도 정치 도의적으로 옳지 않고 인간적으로도 좋지 않은 자세라면서 이같은 언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의장도 대통합을 위해 노력을 강화한다면 틀림없이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면서 대통합에 반하는 일부의 움직임과 언동들이 대통합 작업에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노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복당 언급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통령과 전직 의장 사이에 오고 간 말을 언론 보도를 보고 미리 예측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언급을 자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