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화 체제·북미 관계 정상화 논의, 비핵화와 조율"
Write: 2007-05-11 14:30:14 / Update: 0000-00-00 00:00:00
주한 미 대사관은 한반도 영구 평화 체제와 북미 관계 정상화 논의는 비핵화 협상과 조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주한 미 대사관은 미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 체제 논의를 위한 일정을 제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6자 회담을 통해 명기하게 된 2005년의 9.19 공동 성명과 2006년의 2.13 합의 이외에 다른 일정표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주한 미 대사관은 배경 설명이란 제목으로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미국 정부가 평화 체제 회담의 개시나 완료 시점을 제시했다는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 미 대사관은 또 평화 체제와 북미 관계 정상화 논의의 완료는 9.19 공동 성명에 따라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할 때에만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