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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한수 "한-EU FTA는 재협상 문제 없을 것"

Write: 2007-05-14 10:39:02Update: 0000-00-00 00:00:00

김한수 한-EU FTA 협상 우리 측 수석대표는 EU와의 FTA에서는 최근 한-미 FTA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재협상과 같은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한수 대표는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EU의 경우 협상 권한 자체를 EU 집행위가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EU와의 협상이 미국과의 협상보다 짧을 것이라는 예상과 관련해서는, EU는 미국의 무역촉진권한, TPA처럼 협상 시한이 정해진 게 없기 때문에 협상 실무자들이 빨리 끝내야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늦어질 수 있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수 대표는 이어 1차 협상의 성과로 모든 상품의 95%에서 10년 안에 관세를 없애기로 한 점을 꼽은 뒤, 농산물의 경우 민감한 사안인 만큼 양측의 실질적인 이해 관계를 반영하겠지만,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은 좀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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