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1605.77로 지난 금요일보다 2.21포인트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개장과 동시에 1610선을 넘어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622.16까지 급등했지만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한 때 1,6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개인이 천억 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하며 장 후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4.14포인트 하락한 703.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달러에 2원 70전 떨어진 924원 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00엔에 768원 60전으로 지난 1997년 10월 24일 이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