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17일보다 3.33포인트, 0.21% 내린 1,612.2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통업종을 중심으로 5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434억 원어치를 내다 판 반면 개인은 25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건설, 의료정밀, 보험 업종은 강세를 보였지만 전기전자, 증권 등은 약세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7일보다 0.41포인트 0.06% 오른 711.0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연이틀 급등하며 17일 만에 93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습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7일보다 달러당 6.00원 오른 934.1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770.01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