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말리아 피랍 어선 선장, "괴롭힘 당한 바 없다"
Write: 2007-05-19 13:43:59 / Update: 0000-00-00 00:00:00
지난 15일 소말리아 근해에서 무장 단체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들은, 지금까지 신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19일, 무장 단체에 피랍된 마부노 1,2호의 한국인 선장 한석호씨가 선주 안현수씨에게 전화를 걸어, 납치범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선장 한씨는 해적들이 해안에 배가 도착하면 자신들의 대장이 올 것이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해 왔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납치 세력이 아직도 접촉을 제안하지 않고 있어, 협상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