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지수 급등해도 우량기업들 상장 `기피'
Write: 2007-05-21 09:11:51 / Update: 0000-00-00 00:00:00
코스피지수가 지난 8년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 신규상장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피시장의 신규상장 기업 수가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10.1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코스닥시장에 이미 상장됐던 기업 4.4개를 제외하면 매년 5.7개가 상장되는 셈입니다.
이는 90년대 연평균 10.7개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칩니다.
신규 상장이 이처럼 적은 것은 금리가 낮아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서도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