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권 `기자실 통폐합' 비난
Write: 2007-05-21 17:38:50 / Update: 0000-00-00 00:00:00
열린우리당을 제외한 정치권은 정부의 행정부처 기자실 통폐합 조치를 신종 언론 탄압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언론자유를 말살하려는 독재적 발상이라며 5공 시절 언론 통.폐합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소름 끼치는 철권정치의 전형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중도개혁통합신당의 양형일 대변인은 국민의 알권리가 위축되고 언론의 감시기능 또한 실종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발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도 논평 등을 통해서 전체주의적 발상에 불과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의 비뚤어진 언론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