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1분기 실적, 업종.종목간 양극화 '뚜렷'
Write: 2007-05-22 09:17:45 / Update: 0000-00-00 00:00:00
코스닥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을 점검한 결과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과 교육, 여행, 조선기자재 등 성장성이 두드러졌던 업종내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실적도 크게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IT 산업의 부진과 통신서비스 경쟁심화, 엔터테인먼트 업 부진 등이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쳤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2월 결산 코스닥 법인 853개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16조 8천4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이익은 6천4억 원에 그쳐 25.5%나 줄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8천 백 7억 원으로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이익 급감은 IT부품 업종 대표종목들의 실적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