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정문이 오는 25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 측 수석대표는 22일 국회 특위에 출석해 현재 미국 측 수석대표와 협정문 문안정리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협정문 전문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훈 수석대표는 또 아직까지 미국 측으로부터 재협상 요구가 없었지만, 공식 제의가 온다면, 상호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가 될 수 있는지를 판단해 협상에 응할지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미국 측이 신 통상정책에 나타난 노동과 환경 이외에 자동차 등 다른 사항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