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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기자실 통폐합 강력 비판

Write: 2007-05-22 17:05:30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조치 발표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조치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전 시장은 22일 개인사무실인 안국포럼에서 기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면서 반대 입장을 우회적으로 내비쳤습니다.

박 전 대표도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민은 각 부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권리가 있으며 그것이 투명한 나라를 경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기자실 통폐합조치 발표는 언론 자유를 말살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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