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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찬 "대선 국면에서 역할 하겠다"

Write: 2007-05-23 08:40:44Update: 0000-00-00 00:00:00

이해찬

이해찬 전 총리가 범여권 대통합과 대선 국면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총리는 22일 밤 시내 모음식점에서 김종률, 이화영 등 친노 의원 7명과 만찬회동을 갖고 범여권 대통합 및 대선국면에서의 역할론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총리는 만찬에서 자신의 대선출마 여부와 관련,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는 않았지만 친노 의원들의 잇단 `이해찬 대선주자 띄우기'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20년 정치역정을 겪으면서 한국정치의 현실에 책임을 느낀다"며 "개혁세력의 분열로 한국 정치사에서 개혁의 축이 사라지는 죄악을 범하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화세력은 자존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선진국 진입을 앞두고 연말 대선이 있다. 사회적 대통합, 민주주의 성숙, 한반도 평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범여권의 대선 후보들에 대해선 "국가경영에 대한 비전제시가 취약한 것 같다"는 취지의 지적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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