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는 23일부터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 등과 단독 면담하는 등 3박 4일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한 전 총리는 24일 일본 닛케이 포럼이 주최하는 아시아의 미래 국제회의에서 한국측 대표로 기조 연설을 하고 난 뒤,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할 예쩡입니다.

또, 25일은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나 과거사 문제 해결과 북핵문제 협력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