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노, "안강민 검증위원장이 검증받을 사람'
Write: 2007-05-23 13:21:10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노동당 정호진 부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삼성측으로부터 이른바 떡값을 받은 검사로 지목됐던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을 한나라당이 후보 검증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정호진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안강민 검증위원장은 자신부터 검증을 받아야할 대상이라며, 국민의 눈과 귀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나라당의 오만한 태도를 확인하는 인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또, 별도의 논평을 통해 현직 목사인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교회자금 문제로 고소고발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의 총체적인 윤리수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