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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 前 대통령, 정동영 前 의장 면담

Write: 2007-05-26 14:07:53Update: 0000-00-00 00:00:00

김 前 대통령, 정동영 前 의장 면담

최근 범여권 대선 주자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는 김대중 前 대통령이 26일은 정동영 前 열린우리당 의장을 만났습니다.

정 前 의장의 예방 요청으로 이뤄진 26일 만남에서 두 사람은 약 1시간여에 걸쳐 남북정상회담과 범여권 통합 문제 등 국내 정치 전반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 前 의장은 면담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과 남북관계는 병행 발전 돼야 하며, 쌀 문제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BDA 문제와 연계되지 않고 지원돼야 한다는 점을 김 前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8월 15일 이전에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615 남북정상회담' 7주년을 전후해 가시적인 노력들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는 점을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의장은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해선 과거로 회귀하지 않도록 민주세력이 통합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김 전 대통령도 이에 공감의 뜻을 밝히며, 국민이 바라는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前 대통령은 28일 김한길 중도개혁통합신당 대표를 면담하고 김근태, 한명숙 의원 등 범여권 대선 주자들도 잇따라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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