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건 전 총리 지지세력, 박근혜 지지 선언
Write: 2007-05-28 13:42:54 / Update: 0000-00-00 00:00:00
고건 전 총리의 최대 지지세력이던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과 '우민회'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한미준과 우민회 회원들은 28일 여의도 박 전 대표 사무실에서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누가 좀 더 도덕적이고 누가 좀 더 애국애족하는지를 철저히 분석했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나라 사랑과 선진조국 창조의 철학을 고스란히 몸에 담은 박 전 대표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권 창출을 위해 박 전 대표가 나서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 민주당의 공조를 제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또 국가의 백년대계를 가름할 화합과 국민통합의 대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고건 전 총리가 박 전 대표의 손을 잡아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국가 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자신을 지지해 준 것을 잊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