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참여정부 부정한다면 경제지표 봐라"
Write: 2007-05-29 17:53:12 / Update: 0000-00-00 00:00:00
최근 대선 출마 쪽으로 결심 한 것으로 전해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참여정부의 성과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경제 지표를 보라며, 참여정부는 국민의 정부가 이룬 성과 위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와 경제발전의 토대를 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29일 저녁 시민사회연구원 초청으로 부산 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선진한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1987년 6월 항쟁 이후 20년에서 한나라당의 전신이 집권한 전반기 10년과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후반기 10년을 비교하면 전반기 10년은 민주주의를 희생한 경제 성장에 급급했던 시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특히 한나라당을 냉전 수구 세력, 경제성장만을 추구하는 개발경제세력, 부정부패세력, IMF 외환위기를 불러오고 선진국 진입에 발목만 잡는 무능 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