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6개 정당 원내대표들이 30일 회담을 열어 사학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처리 여부와 기자실 통폐합 문제,국정 홍보처 폐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홍보처 폐지 여부와 관련해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은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열린 우리당은 반대하고 있고 중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민노당은 홍보처는 존속시키되 기능 조정은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30일 회담에는 한나라당 김형오,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 중도개혁 통합신당 최용규, 민주당 김효석, 민주노동당 천영세, 국민중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참석합니다.
30일 회동에 앞서 6당 원내대표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내대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한미 FTA 협정의 득과 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