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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8명 탈당계 작성, 다음달 15일 탈당

Write: 2007-05-30 11:40:22Update: 0000-00-00 00:00:00

8명 탈당계 작성, 다음달 15일 탈당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과 김덕규, 문학진 등 의원 7명은 당 지도부의 통합 추진 시한이 끝난 직후인 다음달 15일 탈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30일 오전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달 15일 탈당과 동시에 가칭 대통합신당창당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고 간사 역할을 맡은 문학진 의원이 전했습니다.

문 의원은 30일부터 의원들을 상대로 탈당계와 대통합 신당 창당 가입서를 받고 있으며 일단 오늘 정대철 고문과 강창일,문학진 의원 등 8명이 탈당계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합 신당 창당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당적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대철 고문 등이 당내에서 영향력 있는 의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이어 현재 민주당과 통합 협상을 진행중인 중도개혁통합신당측에 소통합 작업을 유보해 줄 것을 요구했고 민주당 박상천 대표에게는 특정 세력 배제론에 대한 입장을 바꿔줄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다음달 14일 이전에 구체적인 대통합의 밑그림을 내놓을 경우에도 탈당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일 모임에는 정대철 고문과 문학진,신학용 등 열린우리당 의원 9명, 지난 2월 탈당한 전병헌,노웅래,김태홍 의원 등 모두 14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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